포항문화재단 축제 사이트

일월문화제



소개

일월문화제는 1995년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되면서 두 지역에서 각각 이루어졌던 문화제가 영일만축제로 통합된 것이다. 2007년 일월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연오랑(해), 세오녀(달) 부부의 신화에 얽힌 일월사상에서 비롯되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문화예술축제로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열리며,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도시숲, 대잠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에서 공연, 전시, 야외설치미술,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제15회 일월문화제는 "일월의 빛, 포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일월신화와 포항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 기간동안 문화예술회관 광장은 시간여행을 한 듯, 실감나는 일월문화 체험의 장으로 변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직접 연오랑과 세오녀가 되어보는 기획공연 <해와 달, 마주보고 활짝>, 명사들과 함께 포항의 역사를 재미있는 스토리와 곁들여 배워보는 <일월 역사 콘서트>, 일월신화와 관련된 명소들을 직접 답사하는 <일월 문화재 탐방대>, 해도숲 야외설치전시 <세오와 비단의 숲> 등이 펼쳐진다.